WIL

일요일날 낮까지 로그인 정보 가져오는거 못하고 있어서

이러다가 캠프가 끝나는게 아닐까 하는 자괴감이 들었는데(정말 자진하차를 심각하게 고민될정도로)

밤에 누가 머지했다고 카톡해서

반성하면서 노트북을 켜서 뚝딱거리다가

갑자기 게시글 생성하는걸 성공했다!

그리고 다음날 발표를 위해 낮 12시 전에 나머지 CRUD도 유저정보 활용하는 것 끝내버림;;;;

 

추가로 개인별 정보 받아놓는 API도 insight가 생겼을 때 미리 파놨다가, 프론트 짤때 호다닥 붙여서 뿌듯했다.

 

지난 금요일 예정이었던 중간점검2가 월요일날로 미뤄지면서,

이번에는 튜터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집중 피드백을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다.

비교적 스프링스럽게 코드를 작성했다는 피드백을 여러 튜터님으로 부터 들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

그동안 이미 실력이 높고, 나보다 항상 열정넘치게 공부하는 다른 캠퍼분들, 팀원분들을 보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스프링스러운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나도 잘은 몰랐기 때문에

왜 그랬는지 궁금해 하는 팀원들과 함께 여러 튜터님들께 물어보러 다니면서 또 배울 수도 있었던 시간이었다.

 

튜터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래도 한 분 빼고는 다 만나뵐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듣는것이 필요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젝트하기 시작하면서 서림 튜터님과 많이 가까워졌다. 큰 문제 없어도 거의 안부인사라도 드리러 맨날 가는 수준ㅋㅋ

첨에는 가서 뿌엥거리다가보면 힌트도 주시고, 혼자서도 말하면서 어느새 머릿속이나 논리가 정돈되면서

진척에 많은 발전이 생기는것을 경험했다.

 

금요일날 배포를 할 뻔 했었지만,

요즘 급 심해지고 있다는 코로나로 인해

연기가 되었다.

우리팀은 전원 무사!

금요일 배포에 맞추어서 2분의 1의 기능을 하는 게시판을 준비해놓았는데,

또 새로운 피드백 같은게 있어서 이번주는 예외처리나 비동기처리 등에 집중하는 시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